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쏘렌토 (문단 편집) ==== 쏘렌토 ==== [[파일:bGSGPbz.jpg|width=600]] [youtube(h_NB_BWZxCQ)] [* 이 광고의 BGM은 [[https://youtu.be/fd7RljUmxn8|Lost Soul - Warner/Chappell Productions]]이며 1999년 [[GM대우 매그너스]] 광고의 BGM과 동일하다.] >'''아름다운 고성능.''' [[기아 스포티지|스포티지]] 1세대의 후속 모델로 출시하려고 했으나, 이후 스포티지보다 윗급으로 포지셔닝을 바꿨다. 봉고 프레임 설계를 대부분 이어받은 바디 온 프레임 차체 설계방식을 그대로 채택했고, 구동방식은 [[FR(자동차)|FR]](1세대 한정) 및 [[4WD]]이다.[* 2세대 이후 쏘렌토는 모두 전륜구동, 전륜구동 기반의 전자식 4WD이다.] 전체적으로 풍만한 디자인을 주요 특징으로 삼았다. 쏘렌토라는 이름은 이태리 휴양도시 SORRENTO에서 따왔으며, 첨단 하이테크를 겸비한 차라는 뜻이있다고 한다. 차명은 공모전을 통해 정해졌으며, 당시 [[기아 쎄라토|쎄라토]]라는 이름도 목록에 있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아 K3|K3]]의 할아버지격 되는 그 쎄라토와 철자까지 같다. 훗날 이 이름은 스펙트라의 후속 차량의 이름으로 쓰이게 된다.] 원래는 [[기아 쏘렌토 SUT|픽업트럭 모델]]도 출시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다. 출시 초기 A 엔진의 정숙성,[* A 엔진도 대부분의 승용 디젤 엔진들처럼 갈수록 시끄러워지는 것이다. 갓 만들어져서 새 차에 얹혀진 A엔진은 의외로 조용하다. 특히 출시 당시 경쟁모델이었던 [[현대 테라칸|테라칸]], [[쌍용 렉스턴|렉스턴]]과 비교해 보면 유독 조용했다. 이는 지금도 같은 엔진을 쓰는 [[현대 포터|포터]]와 [[기아 봉고|봉고]], [[현대 스타렉스|스타렉스]] 새 차를 보면 알 수 있다.] 듬직한 디자인, 첨단 장비로 호평을 받았다. 내수용 모델의 엔진은 커먼레일 방식의 2.5L [[현대 A 엔진]]을 사용했다. 특유의 갈갈거리는 소리와 가속 시 후에에엥~ 하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냉간 시에는 소리가 우렁차다 못해 시끄럽다.[* 참고로 [[쌍용자동차]]는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메르세데스-벤츠 OM602 엔진|디젤 엔진]]을 썼기 때문에 우렁찬 황소 소리가 나기로 유명하다.] 이후 후기형 모델은 터보차저를 WGT에서 VGT(가변식)로 바꿔서 얹어 174마력으로 높였다. 연료 주유구는 외산 차량처럼 차량의 우측에 위치해 있다. 상용차에도 탑재되는 엔진인데다[* 짐을 가득 싣거나 많은 사람이 탑승해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야 하기에, 공차 상태에서는 날아다닐 수 밖에 없다] 배기량도 작지 않은 만큼, 밟는 대로 튀어나가는 무식함(...)을 자랑한다. 같은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는 [[현대 포터|포터 2]]가 있는데, 이 차량은 미션 문제로 123마력으로 제한[*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126마력에서 133마력으로 향상되었다.]이라도 걸었지, 이 차는 145마력 그대로인지라 아주 날아다닌다. VGT 사양이면 174마력으로 뻥튀기되어서 더 잘 날아다닌다.[* 그리고 이런 강력한 엔진을 승합차에 그대로 장착한게 무려 19년동안 생산된 [[현대 스타렉스]] 시리즈였고 이는 스타렉스가 '''법타렉스'''라는 칭호를 받게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트림은 LX, TLX, LIMITED, PREMIUM.[* 2005년에 추가되었다. 전용 휠과 측면 엠블럼이 하나 더 붙고 후면 레터링이 금장으로 되어있으며, 실내의자 등판에 PREMIUM 스티치가 들어간다.] 1세대에서는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초기형),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연식변경 모델)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출시 초기에는 2WD, 4WD 공통으로 LX, TLX 모델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LIMITED, PREMIUM은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그러나 2006년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2WD 모델은 아예 수동변속기를 단종하고 자동변속기를 기본화했으며, 4WD 모델은 LX에서만 수동변속기나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4WD TLX 이상부터는 2WD 모델과 동일하게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참고로 초기형은 아이신의 4단 오토미션을 쓰다가 자트코 5단 미션으로 바꿨다가 결함 때문에 도로 4단 미션을 쓰는 어영부영한 태도를 보였다. LIMITED 등급부터는 상시 ATT 4륜이 기본장착된다. 해외에서의 평가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북미/유럽시장 판매량 신장에 크게 일조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수출용에는 [[미쓰비시 6G7 엔진|V6 3.5리터 시그마 가솔린 엔진]]도 달렸고, 내수용에도 3.5리미티드라는 이름으로 잠깐 얹혀나왔다(매물이 귀하다.). 주요 디자인 모티브는 [[BMW]]의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M클래스]], [[렉서스 RX]] 1세대 등을 벤치마킹해 디자인도 잘 나온 편이다.[* 후에 이 차를 디자인했던 디자이너는 [[제너럴 모터스|GM]]에서 스카웃해서 데리고 갔다.] 터치스크린이 되는 AV 시스템과 VAS(음성지능시스템)[* 말 그대로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시동을 켜면 "안전벨트를 착용하세요."라는 멘트가, 연료가 바닥나면 "연료가 부족합니다."라는 멘트가 운전석 스피커로 나온다. [[https://youtu.be/j0xDSaoXfGA?t=115|안전벨트를 착용하세요.]], [[https://youtu.be/j0xDSaoXfGA?t=165|연료가 부족합니다.]]]가 꽤나 혁신적이었고, 파트타임 4WD에다가 고급 대형 세단에 있는 베이직컬러 우드 그레인트림으로 꾸며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흑진주색 사양의 쏘렌토를 선택하면 베이직 컬러 우드 그레인이 기본사양으로 된다.] AV시스템은 라디오 기능(AM, FM)이 기본으로 있는데, 채널 저장 수가 모자르다는 이유로 FM은 1/2로 나누어져 있다. TV 기능의 경우 채널은 60개로 편성되어 있다. 리모컨 기능이 있는데, 리모컨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능이 있다. 밑에 숫자 키패드가 생기는데, 보고 싶은 채널 숫자를 누르면 된다.[* 참고로 지금 같은 지상파 DMB가 아닌 그냥 지상파 방송이고, 그 서비스를 2012년에 종료해서 지금은 틀면 그냥 지지직거린다. 외장형 DMB 모듈을 사서 기판을 조금 손봐서 연결하면 볼 수 있다고 하지만 확실한지는 모른다.]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는데, 누를 때 나오는 삑 소리가 매력적이다. 지금의 것과 비교하면 그래픽도 많이 단순하고 검색 기능도 없고 길찾기 기능도 없으며, 시인성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역시 파격적인 기능이었다. 현재까지 지도 DVD[* 지금으로 치면 내비게이션 SD카드이다.]가 나온다. TAPE 기능의 경우 화면 오른쪽에 세로로 된 화살표가 그려진 버튼이 있다. 화면 각도 조절 버튼으로 위쪽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뒤로 젖혀져서 테이프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나온다. 테이프를 넣고 나서 아래쪽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원위치로 된다. 뒤로 젖혀지는 것이 뭔가 로봇을 연상시킨다. 참고로 화면 각도 조절 기능은 [[현대 그랜저/3세대|그랜저 XG]]에도 있다. CD 기능의 경우 조수석 밑에 CD체인저가 있는데, 8개의 CD가 들어간다. 구형 [[현대 에쿠스|에쿠스]]와 같은 CD체인저다. 재생하는 시간과 되감기/빨리감기, 반복기능도 있다. AM FM TAPE CD중 하나를 틀 때 아이콘이 뜨는데, CD기능에서만 CD가 ~~쓸데없이~~ 고퀄이다. 다른 것은 파란선에 귀찮은지 대충 그렸는데 CD만 고퀄이다(...). 환경설정이 있는데, 화면 색상을 바꿀 수 있고 화면 밝기와 스피커 소리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화면에는 차량 내부 그림이 떠서 화살표 터치 버튼으로 조절할 수있다. EQ 조절 기능이 있어서 저음, 중음, 고음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순정스피커는 [[쌍용 렉스턴|렉스턴]]이나 [[현대 테라칸|테라칸]]보다 못하다고 보면 된다. 일단 가격부터 렉스턴과는 500만원 이상 차이난다. 사실 쏘렌토는 당시 가격은 준대형 SUV급이고 차체의 크기나 사양은 중형 SUV급이다. 초창기의 쏘렌토는 당시로서는 정말 획기적이었고, 지금도 좋게 평가받는 일명 '''프리옵션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고객이 입맛대로 원하는 옵션만 넣어서 출고할 수 있었던 것이고, 수동변속기 풀옵션도 당연히 가능했다.[* 다만, 출고 기간은 조금 오래 걸렸다. 말 그대로 원하는 옵션만 넣다 보니 재고가 남은 차가 아니라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현재 [[제네시스(자동차)|제네시스]] 차종에서 주로 사용된다.] 다만, 2004년 즈음부터 사라졌다. 내수용에는 2000년부터 기아가 적극적으로 밀던 밀레니엄 로고를 달았다. 기엠더블유라고 놀림받던 밀레리엄 로고를 검정색으로 손봐 보란듯이 당당하게 붙이고 나왔으며 호평 일색이었다. 2세대 [[기아 스포티지|스포티지]]의 출시(2004년 8월)와 함께 기존 CI로의 환원 선언으로 비로소 내수용도 수출용처럼 기업 로고로 교체됐다. 2003년 12월 12일 2004년형을 출시했다. 2005년식 차량부터 VGT를 선택할 수 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508167|#]] 2006년 뉴 쏘렌토부터 174마력 VGT 장착 엔진이 장착되는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2005년식 쏘렌토에도 VGT가 들어간 경우가 있다. 어째서인지 자동차 보험사나 네이버 자동차, 중고차 거래 사이트 등 자동차 트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에는 VGT가 들어간 2005년식 쏘렌토 트림이 없고 디젤 커먼레일 하나뿐인 경우가 종종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